앞의 글에도 이야기 했듯이 필자는 연애에 매우 굶주려 있다.
사실 앞의 글을 썼던 이유중에 하나가
철벽녀 글을 다시 읽으면서
조금 망상을 했는데 재미있어서 필받아서 썼던 것이다.
포스팅을 올리고 난 뒤
필자의 망상은 계속 되었고
결국 또 글을 쓰게 되었다. <-어지간히 연애가 하고 싶은 모양이다.
앞의 글에서
'아직은 애 가지는거 흥미 없으니 꼬옥 껴안고 잘 강아지나 고양이가 필요해애애애애!!'
라고 썼는데
거기에 대한 망상의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자 그럼
철벽녀의 연애를 다시 보자.
잘흘리고 다니는 여자에 대해 나와있다
좀 잘흘리는 여자(나쁜뜻 아니오 여지를 팍팍 준다는뜻! 싸다는게 아니라!)
: 나 배우 누구 좋아하는데~
남자: 아 걔 **..걔 이번에 영화 찍었던데
잘흘리는 여자: 응 얼마전에 티비서 보니까 개봉했더라구~킹왕짱 재밌다던데~
남자: 아직 안봤어?
잘흘리는 여자: 웅..같이 볼 사람도 없구..ㅎㅎ
남자: 나랑 볼까?
여자: 아이 좋아 *^^*
...요런 여자가 강아지 같다는거다.
쮸쮸쮸쮸 하면 왕! 하며 꼬리 흔들며 따라오는.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라 그렇게 귀엽다는거다!)
(정말 귀엽다!!)
여기에 덧붙여 철벽녀에 대한 예가 나와있는데
하지만 철벽녀는..
철녀: 나 배우 ** 좋아하는데
남자: 그래? 걔 이번에 영화찍던데
철녀: 응 개봉하면 다운 받아볼라구~
남자: 왜 영화관 가서 안보고?
철녀: 귀찮게..
여기에다가 귀찮게 대신에
예시녀 : 왜? 영화관 가면 같이 가주게?
남자 : 같이 뿐이냐, 서비스로 팝콘 정도는 사주지
예시녀 : 헤에. 왠일이야. 좋아 그럼 콜라는 내가 쏘지.
요런게 고양이 같단거다아아아아아아아!![망상하며 코피 쭈악쭈악] (나 변탠가봐)
요러면 남자는 아싸아아아아아 (남자가 아니라 '나'겠지만)
씨바 팝콘이 뭐냐, 표까지 내가 다 사준다 젠장
[대신 콜라는 좀 사라..요즘 영화보기 너무 비싸다..;;]
내 취향?
굳이 따지면 고양이 같은 쪽?
강아지 같은 쪽도 물론 좋다
저~위에 인용해놓은 '잘흘리는 여자'와 내가 약간 '변형 해놓은 철벽녀'가 딱
'강아지 같은 여자', '고양이 같은 여자'라 생각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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