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6일 토요일

자미두수

자미두수를 해보았는데
결과는 대략 악 소리 나올정도

맞다고 생각 되는 부분은 진하게 표시함



이 사람은 비교적 정직하고 다정다감한 때가 많지만 양면성이 강하고 기분에 따라 변덕이 심하며 어떤 때는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도 풍기는 사람이다. 고지식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다가 의외로 덜렁대는 것도 같고 인정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이기성이 강하며 한번 성질 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말도 함부로 하기 때문에 남들이 상대하기가 부담스런 면이 있고 그 속을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 하겠다.

- 헐..실제로 고지식한데, 변덕이 심하고, 게다가 덜렁(...)대는게 심한데다가, 이기성과 인정을 동시에 지닌...
- 실제로 성질나면 어른이건 애건 상관없이 막말한다...OTL
- .....나도 내 속을 알다가도 모르겠


대개 장남이나 막내에서 많은데 효자임엔 틀림없지만 변덕이 나면 부모에게도 막하는 때도 있고 누구에게 속박된 생활을 참지 못하며 잔소리 듣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성격이다.

- ......위에 썼다시피 변덕에 성질나면 시너지효과(?)로 인해 부모에게도 막말합니..<-이런 후레자식이
- 랄까 그 뒤에 잔소리가 아닌 조근조근 제가 했던 잘못에 대해 들으면 그땐 얼굴이 부끄러워져 고개도 못듭니다;ㅅ;
- 속박 정말 싫어해서 결국 뉴질랜드까지 튀었...<-그거였냐
- 뉴질랜드 와서도 홈스테이 하다가 결국 기숙사로 옮기....<-...


이런 사람은 게으를땐 한없이 게으름을 떨다가 부지런 할 땐 굉장히 열심이고 일도 시작이 어렵지 한번 손을 대면 끝까지 마무리를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기 전에 이론이 많고 이해타산을 따져보는 피곤한 면도 있다. 겉으로 볼 땐 강하지만 약자에게 약한 면이 있고 정이 많은데 상황에 따라 강하게 나갈 땐 득과 실을 정확하게 따지고 절대로 양보가 없으며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속에 감춘 비장의 무기를 사용한다.

- 아니 정말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참 알기 힘든게, 게으를때는 정말 미칠듯이 게으른데, 또 할땐 손에서 절대 못뗀다. 또 일 시작하기전에 뭐든 꼼꼼하게 계산하고 따져보고 따질거 다 따진다.
- 다 따져놓고 일 시작한뒤에는 또 그냥 대충대충...OTL
- 마무리는 하면 완벽하게, 안하면 아예 안하는<-
- 요즘들어서 꽤나 겉보기에 강해진듯 하다. 주변인들의 평가가 그렇다. 하지만 또 약자에겐 한없이 약해지는....OTL
- 한없이 약해져도, 따질건 다 따진다.<-하여간
- 불리하면..? 이미 처음 계산 할때 그것도 다 계산에 넣어 놓고 있다.


어려운 상황도 극복을 잘하며 주관이 강하고 심성이 착한 사람은 많은데 특이한 것은 처음 사귀기도 힘들지만 잘 나가다가도 나중에 아니다 싶으면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이 나오며 막무가내로 대책이 안 설 때도 있다.(..........) 남들이 볼 땐 제 멋 대로인 성격이 많고 자기 잘못보다 상대의 잘못을 꼬집는 경향이 있으니 이런 점은 본인을 위해서도 고쳐야겠다.

- ...........어쩜 이렇게 나에 대해 서술을 잘해놨...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
- 내 잘못보다 남 잘못 더 꼬집기 좋아하는건, 정말 고치기 힘든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듯 하다.
- 치료 방법은. 그냥 말을 안해버리는거-_- <- 극단적이다!
- 아니 정말 제일 좋은 치료방법임


상황에 따라서 큰소리를 쳤다가도 일이 복잡하거나 진행이 까다로운 것은 포기를 잘하고 성질 나면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살면서 많이 닦여야 나중에 빛이 나는 사람이다. 학벌은 살아가는데 큰 영향은 없지만 대학을 나온 사람은 대학원보다 유학을 갔다오는 것이 더 좋고 외국어도 필수로 익혀둬야 나중에 큰 도움이 되고 긴요하게 써먹는다.(!!!!!!!!!)

- ...저기 혹시 저를 지켜보고 계신건가요....;;
- 실제로 학벌은 제가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 하는 몇가지중 하나입니다; 학벌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가짐이 중요.
- 랄까 나 해외 와있는건 어찌 아셨....OTL
- 외국어 필수인가요....요즘 이거 계속 회의감이 들어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 그냥 계속 해야겠군요.


대개 특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일반 월급생활을 할 사람은 아니고 자영업을 하거나 군이나 경찰, 법관, 예능, 컴퓨터, 전자, 금속 계통이 잘 맞는다.
공부가 잘되고 대학이 합격되는 시기는 서기로 짝수 년이 유리하고(!!!!!) 홀수 년에는 공부도 잘 안되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점수가 잘 안나온다. 대학은 국립대가 잘 맞고 홍대, 성균관대, 한양대, 건대, 단대, 중앙대, 세종대 등과 지방대와 전문대도 괜찮다. 전공은 어학, 컴퓨터, 디자인, 예체능, 사법 등과 고도화, 전문화된 특수 분야가 잘 맞는다.

- 그러니까요.
- 님 저 보고 계신거 맞죠 <- 그럴리가
- 나 짝수년에 대학 합격 한건 어찌 아는거야아아아;ㅁ;!!!
- 게다가
- 고도화 전문화된 특수분야를 왜이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딱히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 진로를 어떻게 설정해야할지 도저히 감을 못잡는 상태.
- 진로는 관상이라도 보러 가야 하나...OTL


종교는 불교가 잘 맞고 천주교도 괜찮은데 기독교는 끝까지 가지 못하고 중간에 흐지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결혼은 서기로 홀수 년에 많이 하는데 그래야 문제가 별로 없고 순탄하게 살아간다. 대체로 연애로 결혼하기는 힘들고 해도 나중에 실패가 많으며 중매나 소개로 궁합을 보고 결혼해야 하는데 이런 사람은 질질 끌면 안되니 주변에서 속전속결로 밀어 부쳐야한다. 상대는 거의가 맏이 아니면 막내가 많으며 간혹 남녀간 연상과 연하도 괜찮다. 얼굴이 잘 생긴 사람은 아니고 다정다감하며 속에 깊이가 있는 사람들로 학벌, 인물보다는 능력을 더 봐야하고 부모를 모실 준비가 된 사람이어야 한다. 단지 흠이라면 평상시 친구관계에선 남녀가 대화도 잘하고 잘 어울리지만 애인으로 만나면 속도 잘 안주고 머뭇거리는 사람이 많고 남의 애인이나 상대는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을 잘 하는데 본인의 배필은 잘 못보고 엉뚱한 상대에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으니 궁합을 잘 봐라.(!!!!!!!!!!!;ㅁ;!!!!!!!!!!!)

- 확실히 불교랑 천주교는 잘 맞다. (실제로 법명과 세례명을 둘다 가지고 있다)
- 근데 기독교는....염증이...

- 결혼은 서기로 홀수년인가...지금이 2009년이고 24살이니까, 26, 28, 30에 결혼하면 되려나?

- 실제로 연애는 정말 힘들다; 진지하게 중매결혼을 생각 하고 있을 정도?
- 게다가 스스로 궁합도 볼 줄 알고 관상도 볼줄 아니까 나름 결혼에는 자신 하고 있는데
- ㅂㅅ같은게 뭐냐면, 이상하게 남의 여자나 남의 남자는 잘 봐주는데 정작 내 여자는 못보는거..OTL <-진짜 고질병
- 연상 연하도 좋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 부분은 정말 절정인게 실제로 평상시 친구관계에서는 여자애들과 엄청난 수다와 대화를 하며 잘 어울려 노는데, 정작 애인으로 만나면 그거 다 없어진다...OTL








결국 ㅄ 인증하게된 자미두수

[하고 싶으신 분은 제일 위의 자미두수 링크를 클릭 하세요]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사랑하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사랑이 격하게 고프다.

머나먼 타국에서 내 뉘를 사랑할 수 있으리오.
내 뉘에게 사랑 받을 수 있으리오.

조국은 격하게 달려가고
나는 그저 사랑에 목마를 뿐이구나.



[이상 뻘소리였]

2009년 5월 13일 수요일

타이완 라면을 사먹다.

며칠전에 백면서생님께서 쓰신 '대만 컵라면 홍소육 쇠고기라면' 포스팅을 보고

'격하게 먹고싶어졌다.'





식도락의 피가 끓어 참을수 없는 지경이 되자
결국 같은 반에 있는 대만 친구에게 물었다.

나 : (블로그를 보여주며) 이 이뚜어찬이라는 라면을 여기서 살수있어?
친구 : ㅇㅇ. 요 근처에 팔아
나 : 오오오. 좋군하. 오늘 당장 가서 사야겠다.
친구 : ㅇㅇ. 거기서 못찾으면 그 옆에 대만마트있는데 거기가면 있을거야.




수업 마치고 냉큼 중국인 친구의 차를 얻어타고 달려 갔습죠.
하지만

이뚜어찬이 없다!?
우와아아앙. 나의 이뚜어찬을 내놔아아아

그렇게 차 태워준 친구와 한참을 찾다가
대만친구가 걱정이 되었는지, 마트까지 왔더군요.

그리곤
친구 : ....없네=ㅂ=?
나 : ........님 맨허점. 이 구라쟁이;ㅁ;!
친구 : 아냣;ㅁ;! 나 저번에 왔을땐 있었다고;ㅁ;!
나 : (안들림) 구라쟁이;ㅁ;! 구라쟁이;ㅁ;!
친구 : -_-+
[결국 한대 맞았다]





그리곤 같은 맛을 가진 다른 메이커가 있으니 추천을 해주었다







그중에 하나를 뜯어 먹어보았으니 바로 이것!

[미미 일품이라 적혀있다.]

왠지 요리왕 비룡이 생각 나는 네이밍센스.
[생각 해보니 이뚜어찬도 비슷한가.....;;]

아래는 소사천우육면이라 적혀있는거 같은데
사천식의 소고기면인듯 하다.

대만 친구 말로는 자기한테는 격하게 매워서 못먹는단다.





열어보았다.
[여기는 스프가 세종류가 들어있다]

기름이 따로 들어있지 않은게, 서생님의 이뚜어찬 포스팅과 다른듯 하다.
뭐. 기름기 많은거 먹어도 좋을거 없으니 일단 해피모드는 지속

레토르트 형식으로 포장된 고기를 만져보니 두툼하다.
한국의 일품짜장이나 이런 애들과는 차원이 다른 감촉!


면은 납작한 면이 들어있었다.
음...한국의 '공화춘 컵짜장' 보다 조금 더 납작했다.




물을 붓고 홍소육을 올렸다.
[사실 홍소육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옆에는 임무를 다하신 스프봉지들이 특별출연]

조리법은 서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컵라면 뚜껑위에 홍소육을 올려놓고
3분 기다려라고 적혀있으니 3분 기다렸다 :D







개봉 박두
[짜쟌. 처음에 고기가 가라앉길래 젓가락으로 다 건져서 고기가 다 보이게 했다.]

고기가 푸짐하다.
게다가 냄새도 매콤하면서도 역하지 않아서 맛있게 잘먹겠습니다 하고 젓가락을 넣었다.




그리고 감탄


미미!!!!!(美味!!!!!)

한국도 쇠고기 장조림 라면을 만들어 달라;ㅁ;!!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뭐랄까요. 약간 장조림 느낌도 나면서, 매콤하고 쇠고기특유의 냄새가 잘 정제된.
그야말로 인스턴트 [응?]



그래서 말입니다.










[비싼 컵라면 둘과 싼 봉지 둘. 봉지는 중국산]

살때 같이 지르기 잘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여병추](여기 병신 하나 추가요)



나머지들도 다 먹어보고 후기를 올려야 겠습니다>ㅅ<

규칙을 알았닷!

이상하게 한국 서버로 접속이 되다가 안되다가 이래서 계속 살펴봤더니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회선이 문제...OTL

대학교 회선이다보니 특정시간에는 엄청난 인원이 이용하는데 (주로 점심시간과 방과후 몇시간)
이 시간에는 구글, MSN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OTL (야후닷컴도 시험해봤는데 안된다-ㅅ-...)
[아 싫어라]


다행히 중요한 메일은 G메일로 다 옮겨놨고, 블로그도 블로그스팟에 만들어두었기에 다른애들만큼 불편함은 없다.
[네이버메일 쓰는 애들은 아침과 한밤중 말고는 메일 확인도 못한다;;]


한가지 좋은건
이글루질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블로그 스팟에 일기를 쓸 시간이 생긴거 <-이봐
[그래도 잘 안쓰는건 역시 귀차니즘]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한국 서버 접속 불가.

우와아아앙

왜이런지 모르겠다

게다가 구글은 되는데 미국정부 서버는 안되고...
블로그 스팟도 되는데 유럽연합은 안들어가지고...

우와아아아앙

뉴질랜드 미워



덕분에 이글루스 블로그 질을 못하고 있다..OTL

[연재가 늦어지고 있어;ㅁ;!]

훌쩍.



게다가 웃긴건
엠에센은 된다는거-ㅅ-....

도대체 뭐가 안되고 뭐가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