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3일 월요일

오늘 필 받았다. 강아지 고양이 2탄

연애가 오죽 하고 싶긴 하고싶은 모양이다.
오늘 온갖 망상 다 떠오른다.

이왕 한 망상. 에라 모르겠다 갈때까지 가보자
[파멸모드]






필자가 생각 하는 강아지같은 여성이란 어떤거냐 하면...

자기야. 어디 가자~ 라고 하면
웅~ 하고 쭐래쭐래 같이 가주는 [또 망상하면서 코피 쭈악쭈악]
(순종적인거랑 틀리다! 강아지도 지 싫은건 주인이 아니라 주인 할아버지가 시켜도 절대 안한다!)
(무턱대고 순종적인 여자가 계시다면, 고쳐라. 인생에 도움 안된다)

다른 예로
자기야 아~
아~ 낼름
[과다출혈]
(얼마나 귀엽냐;ㅁ;!! 먹이는 재미가 있쟎냐!)

내숭이나 아양, 혹은 꼴불견이라고 표현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저건 좀 틀리지 않나..?

내숭은
'어머. 나 벌레 너무 무서워어.'
라고하면서 집에서는 바퀴벌레보면 죽을때까지 쫓아가는 분이라던가.
[실제 벌레 무서워 하는 분들은 도망가기 바쁘다. 심하면 나비만 봐도 도망가더라]
관리 안하는 여자로 보이기 싫어서
'나 단거 잘 못먹는데에...'
라고 하면서 집에서는 아이스크림에 과일까지 얹어서 먹는 분들

아양은
좋게 보이고 싶어서 교태를 부리는건데
...
그게 죄냐!? 연애에는 죄가 되지 않는다!

꼴불견은....
....
솔직히 바퀴벌레 한쌍이 서로 좋다는데 꼴불견이랄거 까지 없지 않느냐
[꼴불견이라면 시간 장소 안가리고 못볼짓 해대는 골빈애들을 말한다. 길에서 가벼운 키스정도는 꼴불견이 아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저런걸 못하시는 여자분들 계시다.
그런분은 고양이와 비유 할 수 있는데...

고양이는 역시 츤데레랑 비유를 해야 하려나...
랄카 또 츤데레랑 또 좀 틀려서-ㅅ-...

예를들어
고양이가 말 안들어서 캬악캬악 싸우다가 내가 삐져서 토라져 있으면 옆에서 살금 와서는 얼굴을 보비작 거리고 가면..
[또 코피 쭈악쭈악]
[참고로 필자는 고양이와 개 전부 다 키워봤다]
이걸 사람이라고 생각 해봐라아아아!!
[이러니 니가 오덕에서 헤어 날 수가 없는거야]


고양이 같은 여자의 예?

...예측하기가 참 힘들거다.
다만 고양이를 키워본 남자 분들은 이해 하실 수 있을듯.

본능적으로 아양은 못떠는데, 교태스럽다고 해야하나..
가끔가다 보이는 귀여움이 또 매력이며
도도한듯 하면서 완전 무방비랄까..

하여간 설명하기는 힘들다.





어쨌든!

여자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남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고
강아지 아니면 고양이
정 안되면 곰 또는 여우도 있다.

못 사귀는 여자 분들이 있다면 그건 분명 철벽녀라서 그런것! [이젠 아무데나 갖다 붙이냐]

여자분들~
철벽을 낮추고 저에게 어서 오세요. 전 준비 완료입니..
...
돌은 내려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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